• 최종편집 2024-05-05(일)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명근 시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회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여 시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시민들에게 표창 등을 수여 했다.

 

정 시장은 기념사에서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 예산 규모 25백억 원의 작은 도시가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 재정 규모 4조 원,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로 국가미래전략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우리 시의 특징이 화성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났지만 초저출생 문제와 인구 절벽 문제에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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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 개최(사진=화성시청) / 화신뉴스

 

정 시장은 화성시는 행정분야에 AI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2001321일 시로 승격하면서 2121동으로 시작한 작은 도시였다. 현재는 4916동의 행정구역을 갖추고 있다. 동탄신도시 계획 발표 이후 급성장한 화성시는 주요 대기업과 28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주요 산업도시로 성장했다.

 

또한 화성시는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0년 대도시 기준인 50만 인구를 돌파, 2023년에는 인구 100만을 돌파하며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7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했다.

 

정명근 시장은특히 임기 내 20조 이상 기업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 세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이 더욱 좋아지는 도시를 만들 포부를 밝히고 투자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그 결과 올해 2월까지 약 79천억 원의 기업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 전국 최초의 지역내총생산 100조원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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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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